성경은 신적 권위가 있으며, 그리스도인의 믿음과 실천 (faith and practice)에 대한 유일하고 절대적인 규범이다 (the only infallible rule). 이것은 성경의 무오성 (the inerrancy of Scripture)에 관한 적용 범위를 설명해 준다: 성경은 그리스도인의 삶 전체를 포괄하여 우리가 믿는 모든 것과 행하는 모든 것에 있어 유일하고 절대적인 믿음과 실천의 규범이라는 뜻이다. 이렇게 정의할 수 있는 이유는 성경이 교회에 대한 믿음과 실천의 규범이 되도록 하나님의 모든 초자연적 계시를 포함하여 디자인되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즐거워하도록 지도하시기 위해 주신 유일한 규범이다” (웨스터민스터 소요리문답 제3강 2문답).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에만 묶여 있기 때문에, 성경에서 직접적으로 혹은 함축적 필요에 의해 가르치지 않는 모든 의무나 법령으로부터 자유롭다: 여기에는 성경에 기록되지 않은 종교적 전통, 법령, 협약, 기타 공공기관의 결의 등이 포함된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케하신 자유에 굳게 서려면, 종교와 도덕에 관해 오직 성경만이 유일하고 절대적인 규범으로써 권위가 있음을 인정하고 고수해야 한다.
-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것으로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합니다. (디모데후서 3:16, 새번역)
-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인가? 신구약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며 믿음과 실천의 유일한 규범이다.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제3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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